버츄얼 유튜버로 현대대수학을 배워보자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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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연떠 님의 현대 대수학 강의

복소수와 복소평면

흔히 아는 것과 같이 복소수 z는 실수부 x와 허수부 y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과 같이 쓴다.

z=x+iy,x,yR,  i2=1z = x + iy, \quad x, y \in \mathbb{R}, \; i^2 = -1

복소평면은 복소수를 x축을 실수부 x, y축을 허수부 y로 하여 좌표평면의 형식으로 나타낸 것으로 복소수 z = x + iy는 점 (x, y) 또는 원점에서 (x, y)까지의 벡터로 표현된다.

복소수의 크기(절댓값) 와 편각은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z=x2+y2,argz=θ|z| = \sqrt{x^2 + y^2}, \quad \arg z = \theta

복소수의 대수적 표현/극형 표현

복소수 (z = x + iy)는 직교좌표(대수형)와 극좌표(극형)로 해석할 수 있다 각각의 경우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1. 직교형(Cartesian form)
z=x+iyz = x + iy
  1. 극형(Trigonometric form)

복소수의 크기를 r, 편각을 θ라 하면

x=rcosθ,y=rsinθx = r\cos\theta,\quad y = r\sin\theta

이므로

z=x+iy=r(cosθ+isinθ)z = x + iy = r(\cos\theta + i\sin\theta)

로 쓸 수 있다.


단위복소수

크기가 1인 복소수(절댓값이 1인 복소수)를 단위복소수(unit complex number) 라 하며, 극좌표에 관점에서 보면

z=1z=cosθ+isinθ|z| = 1 \quad \Longleftrightarrow \quad z = \cos\theta + i\sin\theta

와 같이 단위 원 위의 점으로 볼 수 있다.

즉, 모든 단위복소수는 어떤 실수 (theta)에 대해

z=cosθ+isinθz = \cos\theta + i\sin\theta

로 쓸 수 있고, 이때 (theta)를 그 복소수의 편각(또는 각도)라고 부른다.


복소수의 곱셈

복소수를 극좌표 관점에서 아래와 같이 쓰면

z1=r1(cosθ1+isinθ1),z2=r2(cosθ2+isinθ2)z_1 = r_1(\cos\theta_1 + i\sin\theta_1), \quad z_2 = r_2(\cos\theta_2 + i\sin\theta_2)

두 복소수의 곱은

z1z2=r1r2(cos(θ1+θ2)+isin(θ1+θ2))\begin{aligned} z_1 z_2 &= r_1 r_2 \big(\cos(\theta_1 + \theta_2) + i\sin(\theta_1 + \theta_2)\big) \end{aligned}

이 된다. 이 식은 복소수 곱셈이 그 크기는 곱하고 각도(편각)는 더하는 회전을 의미하는 연산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단위복소수 는 크기가 1이고 각도가 θ인 복소수이므로, 임의의 복소수 z에 대해

z=uzz' = uz

를 계산하면 z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되고 편각만 θ만큼 증가하는 연산이 된다. 즉, 복소수 z를 원점 기준으로 θ라디안 회전시킨 결과가 된다.


오일러 공식과 단위복소수

오일러 공식에 따르면

eiθ=cosθ+isinθe^{iθ} = \cos\theta + i\sin\theta

이므로, 모든 복소수는 다음과 같은 지수형으로 쓸 수 있다.

z=r(cosθ+isinθ)=reiθz = r(\cos\theta + i\sin\theta) = r e^{iθ}

특히 단위복소수는

z=1z=eiθ|z| = 1 \quad \Longrightarrow \quad z = e^{iθ}

와 같이 표현된다.


드 무아브르의 정리

복소수

z=r(cosθ+isinθ)z = r(\cos\theta + i\sin\theta)

와 정수 n에 대해

zn=(r(cosθ+isinθ))n=rn(cos(nθ)+isin(nθ))z^n = \big(r(\cos\theta + i\sin\theta)\big)^n = r^n\big(\cos(n\theta) + i\sin(n\theta)\big)

이 항상 성립한다.

특히 절댓값이 1인 복소수(단위복소수)의 경우 r = 1이므로

(cosθ+isinθ)n=cos(nθ)+isin(nθ)(\cos\theta + i\sin\theta)^n = \cos(n\theta) + i\sin(n\theta)

이다.

이 정리는

  • 복소수의 거듭제곱 계산
  • 삼각함수 여러 각 공식(배각, 삼각, 다각 공식 등) 유도
  • z^n = 1과 같은 방정식의 해 분석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n차 단위근 (n-th roots of unity)

양의 정수 n에 대해, 다음 방정식

zn=1z^n = 1

을 만족하는 복소수 z를 n차 단위근이라고 한다.


n차 단위근 구하기

드무아브르의 정리와 오일러 공식을 사용하면, z^n = 1의 모든 해를 구할 수 있다.

1을 극좌표를 사용하여 아래와 같이 나타내면

1=e2πik(kZ)1 = e^{2\pi i k} \quad (k \in \mathbb{Z})

z = eiθe^{i\theta} 라고 두고 z^n = 1을 다음과 같이 나타내면

(eiθ)n=einθ=1=e2πik(e^{i\theta})^n = e^{in\theta} = 1 = e^{2\pi i k}

이므로

inθ=2πikθ=2πknin\theta = 2\pi i k \quad \Rightarrow \quad \theta = \frac{2\pi k}{n} \quad

따라서 n차 단위근은 다음과 같은 꼴로 해가 나타난다.

zk=e2πik/n=cos2πkn+isin2πknz_k = e^{2\pi i k / n} = \cos\frac{2\pi k}{n} + i\sin\frac{2\pi k}{n}

k = 0,1 … n-1에 대응하는 값들이 n차 단위근이며, 모든 단위근의 합은 0이 되는 성질을 가진다.(복소 평면에서의 대칭성을 가짐을 직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음)


복소평면에서의 기하학적 의미

각 z_k의 크기는

zk=e2πik/n=1|z_k| = \left| e^{2\pi i k/n} \right| = 1

이므로, 모든 n차 단위근은 단위원(반지름 1인 원) 위에 있다. 편각은

2πkn\frac{2\pi k}{n}

이므로 인접한 두 단위근 zk{z_k}, zk+1z_{k+1} 사이의 각도 차이는 항상

2πn\frac{2\pi}{n}

이고, k = 0,1 … n-1에 대응하는 점들을 원 위에 찍고 이웃한 점들을 순서대로 이으면, 중심이 원점이고 반지름이 1인 원에 내접하는 정n각형의 꼭짓점들이 된다.


곱셈 구조

n차 단위근들의 집합을 z0{z_0}, z1{z_1}zn1z_{n-1}라 하면, 곱셈에 대해 다음이 성립한다.

  • 곱셈 닫힘성: zjzk=e2πij/ne2πik/n=e2πi(j+k)/n=z(j+k)modnz_j z_k = e^{2\pi i j/n} e^{2\pi i k/n} = e^{2\pi i (j+k)/n} = z_{(j+k) \bmod n}
  • 항등원: z0=e0=1z_0 = e^{0} = 1
  • 역원: zk1=e2πik/n=znkz_k^{-1} = e^{-2\pi i k/n} = z_{n-k}

따라서 n차 단위근들은 곱셈에 대해 순환군(cyclic group)을 이루며, 생성원으로 자주 쓰는

ω=e2πi/n\omega = e^{2\pi i / n}

에 대해

zk=ωk,k=0,1,,n1z_k = \omega^k, \quad k = 0,1,\dots,n-1

으로 나타낼 수 있다.


원시 n차 단위근

특히 ω{\omega}

ωn=1이고ωm1  (1m<n)\omega^n = 1 \quad \text{이고} \quad \omega^m \ne 1 \; (1 \le m < n)

을 만족하면, ω{\omega}를 원시(primitive) n차 단위근이라고 부른다.

  • 모든 n차 단위근은 어떤 원시 n차 단위근 ω{\omega}의 거듭제곱 ωk{\omega^k} 꼴로 나타난다.

비에트 정리(Vieta’s formula)

일반적인 n차 다항식을

P(x)=anxn+an1xn1++a1x+a0P(x) = a_n x^n + a_{n-1} x^{n-1} + \cdots + a_1 x + a_0

이라 쓰고, 이 다항식의 근(중복 포함)을 (x1,x2xn)({x_1}, {x_2} \dots {x_n})이라 하면

  • 1개씩 근을 곱해 더한 것
  • 2개씩 근을 곱해 더한 것
  • n개 전부를 곱한 것

이 각각 계수 ak{a_k}로 표현된다.(부호의 경우 n에 따라 교차)

x1+x2++xn=an1anx_1 + x_2 + \cdots + x_n = -\frac{a_{n-1}}{a_n} 1i<jnxixj=an2an\sum_{1 \le i < j \le n} x_i x_j = \frac{a_{n-2}}{a_n} 1i1<i2<<iknxi1xi2xik=(1)kankan\sum_{1 \le i_1 < i_2 < \cdots < i_k \le n} x_{i_1} x_{i_2} \cdots x_{i_k} = (-1)^k \frac{a_{n-k}}{a_n} x1x2xn=(1)na0anx_1 x_2 \cdots x_n = (-1)^n \frac{a_0}{a_n}

비에트 정리는 0강에서 언급한 거듭제곱근으로 풀 수 있는 다항식 측면에서 중요하게 사용된다. 비에트 정리를 통해 5차 이상의 방정식은 거듭제곱근으로 풀 수 없지만(해를 계수의 사칙연산을 통해 나타낼 수 없지만), 근의 사칙연산을 총해 모든 계수를 표현할 수는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에트 정리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된다.

  • 근을 직접 구하지 않고 근의 합, 곱, 조합을 빠르게 계산할 때
  • 올림피아드/경시 문제에서 방정식의 근들에 대한 식을 간단히 다룰 때
  • 다항식의 계수를 근의 정보로부터 복원할 때

치환(permutation)

집합

X={1,2,,n}X = \{1,2,\dots,n\}

위의 치환(permutation)은, X에서 X로 가는 일대일 대응이다. 모든 치환의 집합을 SnS_n이라 표현한다. 이때 치환은 함수의 성질을 가져 합성할 수 있다.


케일리 치환표기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치환을 나타내는 것을 케일리 치환표기라고 한다.

σ=(12nσ(1)σ(2)σ(n))\sigma = \begin{pmatrix} 1 & 2 & \cdots & n \\ \sigma(1) & \sigma(2) & \cdots & \sigma(n) \end{pmatrix}

예를 들어,

σ=(12342413)\sigma = \begin{pmatrix} 1 & 2 & 3 & 4 \\ 2 & 4 & 1 & 3 \end{pmatrix}

12,  24,  31,  431 \mapsto 2,\; 2 \mapsto 4,\; 3 \mapsto 1,\; 4 \mapsto 3 을 의미한다.


궤도(orbit)

집합 X에 특정한 치환 σ\sigma를 작용할 때, 집합 X의 원소 x가 원래의 x로 돌아오기 까지 필요한 치환의 합성횟수를 궤도의 길이라고 한다.

집합 X의 원소 x가 n번의 치환을 거쳐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기까지 거친 모든 원소의 집합을 orbσ(x){orb_\sigma(x)}로 표현하고, x에 대한 σ\sigma의 궤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