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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연떠 님의 현대 대수학 강의
합동의 정의
양의 정수 n에 대하여, 정수 a,b가 다음을 만족하면
a≡b(modn)⟺n∣(a−b)
라고 정의하고, a와 b는 n에 대해 합동이라고 표현한다.
즉,
a≡b(modn)⟺a,b를 n으로 나눈 나머지가 같다
이다. a=nq1+r,b=nq2+r 꼴로 표현할 수 있다.
소수의 정의(Z)
임의의 정수 a,b가 임의로 주어졌을 때
p∣ab⇒p∣a 또는 p∣b
가 항상 성립하면, 1보다 큰 양의 정수 p를 소수라고 정의한다. (유클리드 보조정리)
다음과 같이 표현해도 동일한 의미
ab≡0(modp)⇒(a≡0(modp) 또는 b≡0(modp))
생성의 정의
정수의 부분집합 S⊂Z에 대해,
⟨S⟩={a1s1+⋯+aksk∣k∈N,ai∈Z,si∈S}
를 S가 생성하는 집합이라고 한다.
- 한 요소만 있을 때 S={a}이면
⟨a⟩={ka∣k∈Z}
로, a의 모든 정수배로 이루어진 집합이다.
- 두 수 a,b가 있을 때는
⟨a,b⟩={xa+yb∣x,y∈Z}
로, a,b의 모든 일차결합의 집합이다.
생성과 최대공약수
두 정수 a,b에 대해 생성 집합 ⟨a,b⟩는 어떤 하나의 정수 d에 의해 다음처럼 쓸 수 있다.
⟨a,b⟩={xa+yb∣x,y∈Z}={kd∣k∈Z}.
이때 이 d가 바로 gcd(a,b)가 된다.
- 즉, 최대공약수 d=gcd(a,b)를 gcd(a,b)=min{n∈N∣n∈⟨a,b⟩, n>0} 처럼 ⟨a,b⟩ 안에 있는 양의 정수 중 가장 작은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 동시에 임의의 g가 a,b의 공약수이면 g∣d가 성립하여, d가 가장 큰 공약수라는 성질도 만족한다.
- d=gcd(a,b)는 a,b가 생성하는 모든 일차결합의 공약수이면서,
- 그 집합을 하나의 원소로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대표 생성자라고 볼 수 있다.
합동이 가지는 기본 성질 (동치관계)
합동은 다음 세 성질을 만족한다.
- 반사성: 모든 정수 a에 대해
a≡a(modn).
- 대칭성: a≡b(modn)이면
b≡a(modn).
- 추이성: a≡b(modn)이고 b≡c(modn)이면
a≡c(modn).
-> n에 대해 합동인 정수들을 하나의 동치류로 묶어서 생각할 수 있다.
합동식 연산 성질
등식과 비슷하게, 합동식은 덧셈/뺄셈/곱셈에 대해 잘 호환된다.
- 덧셈, 뺄셈
a≡b(modn),c≡d(modn)
이면
(a+c)≡(b+d)(modn),
(a−c)≡(b−d)(modn).
- 곱셈
a≡b(modn),c≡d(modn)
이면
(ac)≡(bd)(modn).
- 상수배 a≡b(modn)이면 임의의 정수 k에 대해
ka≡kb(modn).
이러한 성질을 활용하여, 합동식 안에서는 등식처럼 양변에 같은 수를 더하거나 곱해도 합동 관계가 유지된다.
합동식의 나눗셈
정수 a,b,c,m에 대해 m≥2라 하자.
합동식
ac≡bc(modm)
이 성립한다고 하자. 이때
g=gcd(c,m)
라 두면, 다음이 성립한다.
ac≡bc(modm)⟺a≡b(modgcd(c,m)m)
특히 g=gcd(c,m)=1이면
ac≡bc(modm)⇒a≡b(modm)
합동식의 거듭제곱
합동식은 거듭제곱에 대해 합동을 유지한다.
a≡b(modn)
이면, 모든 자연수 k≥1에 대하여 아래의 합동식이 성립한다.
ak≡bk(modn)
-
k=1인 경우 a1=a,b1=b 이므로 명제는 a≡b(modn) 자체이므로 자명하다.
-
어떤 k에 대해 ak≡bk(modn) 이 성립한다고 가정한다.
-
k+1인 경우
ak+1=ak⋅a,bk+1=bk⋅b.
여기서
- 가정에 의해 ak≡bk(modn),
- 처음 가정에서 a≡b(modn).
합동식의 곱셈 호환성(곱셈에 대해 합동 보존)에 의해 다음이 성립한다.
ak+1=aka≡bkb=bk+1(modn)
일차합동식
다음의 형태를 가진 합동식을 일차합동식이라고한다.
- ax≡b(modn)
- a,b,n은 정수이고, n≥2인 양의 정수
이 식은 정의에 따라
ax≡b(modn)⟺n∣(ax−b)⟺ax−b=ny 인 정수 y 가 존재
ax+(−n)y=b
라는 선형 디오판토스 방정식과 완전히 같은 문제이다.
일차합동식의 해가 존재할 조건
d=gcd(a,n)이라 하면, 일차합동식 ax≡b(modn)의 정수 해가 존재할 필요충분조건은 다음과 같다.
d∣b 즉, b가 d의 배수인 것
- 선형 디오판토스 방정식 ax+(−n)y=b는 gcd(a,n)이 b를 나눌 때에만 해가 존재한다.
- 따라서 d∤b이면 일차합동식은 해가 없고, d∣b이면 해가 존재한다.
또한 d∣b일 때
- 법 n에 대해 서로 다른 해(서로 합동이 아닌 해)의 개수는 정확히 d개이다.
- 특히 gcd(a,n)=1이면, 해는 법 n에서 정확히 하나의 동치류만 가진다.
일차합동식의 해 구하기
d=gcd(a,n)이고, d∣b라고 하자. a=da′, n=dn′, b=db′로 두면 gcd(a′,n′)=1이다.
원래 식
ax≡b(modn)
을 d로 나누면
a′x≡b′(modn′)
를 얻게 되고, 여기서는 gcd(a′,n′)=1이라 역원을 이용할 수 있다.
gcd(a,n)과 나눗셈으로 단순화
- d=gcd(a,n)을 구한다.
- 만약 d∤b이면 “해가 없다”.
- d∣b이면 a=da′, n=dn′, b=db′로 두고
a′x≡b′(modn′)
로 단순화한다.
단순화된 식에서 특수해 구하기
gcd(a′,n′)=1이므로, a′는 법 n′에서 곱셈 역원을 가진다.
- 확장 유클리드 알고리즘으로 정수 u,v를 찾아
a′u+n′v=1
을 만족시킨다.
이때 u를 a′의 법 n′에서의 역원이라 보면 된다:
a′u≡1(modn′).
- 양변에 b′를 곱해
x0≡ub′(modn′)
를 얻는다. 이 x0가 단순화된 식 a′x≡b′(modn′)의 한 특수해이다.
모든 해의 형태
단순화된 식 a′x≡b′(modn′)의 모든 해는
x≡x0(modn′)
꼴이다.
이를 원래 법 n으로 해석하면:
- 서로 다른 해(법 n에 대해 합동이 아닌 해)는
x0,x0+n′,x0+2n′,…,x0+(d−1)n′
처럼 총 d개이고,
- 일반해는
x=x0+kn′(k∈Z)
로 쓸 수 있다.
여기서 n′=dn이므로, 해의 간격은 gcd(a,n)n이고, 서로 다른 해의 개수는 gcd(a,n)개라고 요약할 수 있다.
e.g.
일차합동식
7x≡5(mod20)
의 해를 구해보면,
먼저
gcd(7,20)=1
이므로 d=1이고, 1∣5이므로 해가 존재한다. 또한 d=1이므로 법 20에서 해는 하나의 동치류만 가진다.
7x≡5(mod20)
에서 7의 법 20에서의 역원 7−1을 찾는다. 정수 u,v에 대해
7u+20v=1
이 되게 하는 값을 찾으면. u=3,v=−1이 한 해이다. 따라서
7⋅3≡1(mod20)
이므로 7−1≡3(mod20)이다.
이제 원래 식 양변에 7−1을 곱하면
x≡7−1⋅5≡3⋅5≡15(mod20)
을 얻는다.
따라서 한 특수해는
x0=15
이다.
gcd(7,20)=1이므로 모든 해는 다음과 같다.
x≡15(mod20)
x=15+20k(k∈Z)